최종 수정: 2025.07.11
단무지(斷-無知): 무지를 끊다.
10여년 간 여러 독서 모임과 인문학 중심의 스터디 모임을 운영해왔다.
모임들을 진행하면서 반복되는 문제가 있었다.
1. 어디부터 공부하면 좋을지 쉽게 선택하지 못한다. 가이드라인을 원한다.
2. 공부한 것을 체계적으로 기록하지 못한다.
3. 기록한 것을 분실한다.
4. 공부 흐름이 끊겨 처음부터 다시 공부한다.
그래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학습 플랫폼을 만들었다.
1. 특정 키워드 중심으로 좋은 유튜브 영상들을 모아 코스를 만들었다.
2. 코스를 수료하면 수료증이 나오고, 자신이 정리한 내용들을 확인할 수 있다.
3. 이로 인해, 기록을 분실하거나 처음부터 다시 공부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Q. 블로그와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블로그에도 동일하게 '코스' 형태로 링크를 제공해주고 공부하도록 할 수 있다. 메일이나 카카오톡으로 링크를 공유해줘도 마찬가지이다. 물론, 공부는 본인이 해야 하는 것이기에 강제성은 없다. 하지만 공부를 하다가 흐름이 끊기는 경우가 많다. 또한, 어디까지 공부했는지 따로 기록해두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존재한다. 기록해두어도 어디까지 공부했는지는 결국 기억에 의존해야 한다. 무엇보다 수많은 영상에서 선별과정이 필요하다. 모든 영상은 수고로 만들어졌지만, 좋지 않은 내용의 영상들도 많다. 안 그래도 공부하는 데에는 많은 의지와 시간이 필요한데, 질 낮은 영상들로 인해 시간과 에너지를 빼앗겨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단무지 플랫폼에서는 이런 답답함과 문제들을 해결해준다.
1. 수료 시스템
- 모든 영상을 수강하고 정리하는 글을 쓰면 해당 코스에 대한 '수료증'이 발급된다.
- 수료증을 받은 후에, 새로운 영상이 추가되면 알림이 발송되며
- 수료증에 '갱신 필요'라는 표시가 나타난다.
- 또한, 기록되어 있는 자신의 정리글을 보며 다시 복습할 수 있다.
- 강의를 얼만큼 수강했는지 확인할 수 있어, 별도로 기억하지 않아도 된다.
2. 선별된 영상들이 제공된다.
예상외로 공부를 하는데 걸림돌은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이다. 사실 이는 자기 확신의 부족과 연결되어 있다. 또는, 시간을 아끼고 싶은 마음일지도 모른다. 선별된 영상들을 제공함으로써,
-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 영상들을 정리함으로써 지식을 정립해나갈 수 있다.
3. 다양한 분야
인문학 관련해서 다양한 콘텐츠를 추천한다.
- 알고리즘에 갇혀 특정 분야만 공부하지 않을 수 있다.
- 관심 분야에 대해 깊게 공부할 수 있도록 선별된 영상들을 안내한다.
Q. 다른 공부 플랫폼과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 다른 공부 플랫폼은 강사의 강의를 통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하지만 '단무지'에서는 다양한 분야에 대해 기초적인 지식은 '코스'를 통해 지식을 쌓을 수 있다.
- 또한, '강사 신청'을 통해 개인 강의 영상을 업로드함으로써, 학습자에서 강의자가 될 수 있다.
- 도서 추천을 통해, 이를 기반으로 스터디를 운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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