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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코딩공부시작/마음가짐

프로젝트 & CS 공부

by 학습하는 청년 2025. 2. 13.

CS공부를 계속 해나가고 있다.

컴퓨터구조, 운영체제,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크, 자료구조를 병행하면서 읽기를 병행하고 있다.

 

많은 책들이 컴퓨터구조와 운영체제를 한 세트로 묶어서, 혹은 컴퓨터구조 다음에는 운영체제를 안내하는 게 궁금했었다. 이 궁금함은 공부를 하면서 해결됐다. 둘 사이에는 긴밀한 연결성이 있었고, 내용도 꽤나 겹친다.

 

데이터베이스는 예상외로 어렵지 않은 느낌이다.

 

자료구조는 알고리즘 문제를 풀면서 자연스레 공부하게 되어 큰 거부감은 없었다. 자주 노출되고 들어서 거부감이 덜 한 느낌이다.

 

제일 고전은 네트워크이다. 대표적으로 7계층이 주요 공부 포인트인데, 네트워크 계층부터가 급 어려워진다. IP, 라우터 등 꽤나 들어본 것들이지만 막상 공부하면 어렵다. 일단은 그냥 읽으면서 익숙해지고, 몇 차례 계속해서 읽어야 할 것 같다.

 

컴퓨터구조, 운영체제, 데이터베이스, 자료구조는 이미 책들을 3-4회 읽어서 좀 더 빠르게 익히고 이해가 가지 않았던 게 이해되는 재미를 보고 있다. 앞 내용을 복습하면서 다른 과목의 내용이 떠오르고 뒤의 내용이 이해되면서 '아하!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 네트워크는 아직 2회째 들어가고 있어서 더 낯설고 어렵게 다가오는 것 같다. 그리고 분량도 제일 많기도 해서 더 위화감을 느끼는 것 같다.

 

요즘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하면서 틈 날 때마다 보고 있는데, 막막함을 느끼곤 한다. CS 지식은 잘 쌓여가는데, 프로젝트에서는 계속 막히니 마음이 답답해진다. 그리고 조급해지는 것도 사실이다. 기획은 잘 했는데, 실려기 뒷받침 되지 않아 속상함을 느낀다. 한 기능에 대해 며칠 고생하다가 되면 박수치다가도, 됐던 게 오류가 발생하고 헤매면 불안이 샘솟는다.

 

지금도 막혀서 마음이 불안해서 글로 마음을 옮기고 있다. CS 공부는 나름 잘 해나가고 있다며 스스로를 토닥이기도 하면서 마음을 잡아가기 위해 쓰고 있다.

 

React 19 버전이 정식으로 됐다는데, 아직 제대로 확인조차 못했다. 일단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리팩토리 개념으로 적용해야 겠다. 좋은 hooks들이 추가된 것 같은데 공부겸 리팩토리하는 데 제격일 것 같다.

 

또한, 아직 프로젝트를 위해 공부해야 할 것들이 꽤나 있다.

  • GraphQL에서 Relay
  • Supabase에서 SQL문 작성과 관리, Strage
  • Jotai
  • TanStack Query

 

클로디를 사용해 개발을 해나가고 있는데, 정말 많이 막힌다. 기획과 오류나 코드를 결국 읽을 줄 알아야 하는 건 개발자의 몫임을 절감한다. AI 덕분에 많은 부분이 편해지고 기능을 구현하는 건 쉬워졌지만, 기능이 많아지고 개발하는 규모가 커지면 분명한 한계가 있을 것 같다. 지금 만들고 있는 웹사이트만으로도 AI로 하는 것에 대한 한계를 경험한다. 기획을 잘 했음에도 기능구현에는 꽤나 막히고 있다.

 

1월 3일에 시작한 프로젝트인데, 이제 60% 정도 완성한 것 같다. UI는 처음부터 다시 해야하지만, 이는 어렵지 않으니 괜찮다. 2월 말까지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이력서를 돌리고 싶다.

 

9월 초에 부트캠프를 수료후, 꽤 시간이 흘러서 좀 더 조급해지는 듯하다. 부트캠프 기간보다는 실력이 분명 늘었음에도 완성이 예상보다 늦춰져서 마음이 편하지 않다.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말처럼, 마음을 잘 지켜야 겠다. 조급하지만 잘 해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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